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역에 위치한 사해, 5000년이 넘는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새롭고
신비로운 느낌을 떨칠 수 없는 곳입니다. 독특한 기후와 배경에서부터 ‘죽음의 바다’라는 이름답게 거의 생물이 살지 못하지만,
동시에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사해의 자원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까지...
5000년 전 역대 최고의 미녀 ‘클레오파트라’는 사해 미네랄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효능을 발견하고,
직접 나귀 1000마리를 이끌고 원정을 나가 사해 지역에 대한 독점권을 얻고자 했으며,
그녀의 지시로 제약 회사 및 화장품 공장이 이곳에서 세워졌습니다.
사해의 소금을 한소끔 집어 맛을 보면, 원래의 ‘짜다’는 느낌과 달리 뭔가 더 ‘씁쓸한’ 약을 먹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.
일반 해수의 소금은 염화나트륨이 대부분(약 80%)을 차지하는 반면, 사해 소금은 염화나트륨의 비중이 상대적으로
적고(20~30%) 염화마그네슘, 염화칼슘, 염화칼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미네랄 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.
DEAD SEA MATERIAL